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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인기게시물 추석을 앞두고 유통업체들이 선물 세트 판매 경쟁에 들어갔다. 백화점은 기존 프리미엄 상품을 뛰어넘는 초특급 선물을 앞세웠고, 대형마트는 이른바 ‘가성비’ 세트로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초프리미엄 상품으로 세계에서 가장 진귀한 와인 세트로 꼽히는 ‘샤토 페트뤼스 버티컬 컬렉션’을 7억600만원에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농축수산과 청과 선물 세트로는 올해 새롭게 론칭한 초프리미엄 라인 ‘엘 프르미에(L Premier)’ 상품을 내놓는다. 대표적으로 최상급 암소 한우 중에서도 특수 부위와 로스 부위만을 엄선해 8.8㎏으로 구성한 암소 No.9 명품(300만원)과, 겨울 참조기 중 400g 내외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영광 법성포 굴비(400만원)가 있다.현대백화점은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을 엄선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300만원)과 현대명품 한우 프리미엄(200만원) 등을 내놓는다. 현대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