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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저 분이 우리 아빠” 월즈 연설에 감동 더한 아들 두고 트럼프 지지자들 ‘도 넘은 비아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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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6 10:1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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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미국 민주당 전당대회 중 민주당 부통령 후보 팀 월즈의 17세 아들 거스 월즈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현지 매체 폭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1일 미네소타 주지사 팀 월즈의 민주당 전당대회 부통령 후보 수락 연설 중 앞줄에 앉아있던 그의 아들이 눈물을 흘리자 미디어는 모두 그를 주목했다. 월즈의 아들 거스 월즈는 신경 발달 장애아로 비언어 학습 장애, 불안 장애, 그리고 ADHD를 앓고 있다.
팀 월즈는 연설 중 그의 아내 그웬과 함께 딸 호프를 갖기 위해 겪었던 난임 치료 과정을 이야기하며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하자 아들 거스 월즈는 자리에서 일어나 눈물을 흘리며 아버지에게 사랑해요, 아빠라고 말했고, 곧이어 저분이 제 아빠예요!라고 외쳤다.
거스 월즈가 만들어낸 감동적인 순간은 온라인과 방송으로 공개되며 세간의 이목을 모았다. 친 공화당 성향인 폭스 뉴스조차도 이 장면을 공식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며 거스가 아빠의 수락연설 무대에서 아빠보다도 더욱 주목받았다고 전했다.
여론은 눈물 어린 순간에 대한 찬사와 감동이 대부분이었으나 일부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 조롱과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비아냥이 흘러나오기도 했다.
보수 성향 칼럼니스트 앤 컬터(Ann Coulter)는 X(트위터)에서 이 이상한 애에 대해서 말해보자며 거스의 사진과 함께 눈물을 조롱하는 글을 올렸으며, 뉴저지 출신의 트럼프 지지자이자 팟캐스터인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마이크 크리스피(Mike Crispi)는 당신은 자녀를 퉁퉁 부은 베타 남성으로 키웠다며 거스의 외모를 비하했다.
이런 비아냥은 공화당 지지자 내부에서도 뭇매를 맞고 있다. 이를 두고 정치적 갈등을 넘어 장애가 있는 아동에 대한 괴롭힘 문제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한 장애 관련 전문가는 뉴스투데이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장애아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괴롭힘의 현실을 반영한다라며 이런 괴롭힘은 아이들의 학업 성취도와 성인으로서의 기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네소타 주지사이자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된 팀 월즈는 고등학교 교사 출신으로 중산층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선생님 시절 풋볼 코치로 LGBTQ 아이들의 멘토 역할을 했고 고교 총기난사사건 이후에는 총기 소지 반대를 주장했다. 미네소타 주지사 시절에는 무상급식 법안을 통과시켰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에서 한·미 장병들과 만나 적화통일을 꿈꾸며 호시탐탐 대한민국을 노리고 있는 북한 정권에게 ‘침략은 곧 정권의 종말’이라는 사실을 확실하게 인식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2019년 창설된 지작사를 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이 직접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계기로 경기 용인에 위치한 지작사를 순시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지작사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9년 국방 개혁의 일환으로 육군 제1야전군사령부와 제3야전군사령부를 통합해 만들어졌다. 경기도와 강원도의 육군 부대를 총지휘하는 상급 부대로, 전시에는 연합지상구성군사령부(GCC)로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이 군 통수권자로서의 첫 지작사 방문이다.
윤 대통령은 사령부에 도착해 방명록에 전장의 중심, 통일의 선봉! 지상작전사령부 장병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든든합니다라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을 만나 북한 정권은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지구상에서 가장 비이성적인 집단이라면서 우리 군의 강력한 안보태세만이 저들의 오판을 막을 수 있다. 전 장병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켜내겠다는 신념으로 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또 UFS 연습은 국가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고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해 ‘힘에 의한 평화’를 구현하는 데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3년 동안 중단됐던 UFS 연습을 부활시켜 대비 태세를 굳건히 해 왔고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면서 연습과 훈련을 더욱 체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한·미 군 당국은 연합 야외기동훈련 등 대규모 훈련 횟수를 지난해보다 늘려 진행한다.
윤 대통령은 이어 전투작전본부 작전실을 찾아 평화는 늘 전쟁을 대비하고 준비할 때 주어지는 것이라며 절대로 공짜 평화라는 것은 없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옆에 위치한 대화력전수행본부에서는 전쟁 발발 초기에는 장사정포와 미사일기지 제압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압도적인 화력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의 지작사 순시에는 손식 지작사령관(대장)과 폴 라캐머라 한·미연합군사령관(미 육군 대장), 강신철 한·미연합군부사령관(대장),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미 육군 중장) 등이 함께했다.
국민의힘 다수 중진들이 한동훈 대표 체제를 관망하는 가운데 당내 최다선(6선)인 조경태 의원이 한 대표 도우미를 자처하고 있다. 조 의원은 22일 해병대 채 상병 특검법 발의에 대해 당이 한 대표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하는 등 한 대표에 힘을 싣고 있다. 한 대표는 이에 화답하듯 자신의 어젠다인 ‘격차 해소’를 다룰 당내 특위 위원장에 조 의원을 임명했다. 당내 뿌리가 약한 한 대표와 조 의원이 서로를 필요로 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조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한 대표가 약속한 제3자 추천 채 상병 특검법 발의에 대해 한 대표는 63%의 아주 높은 득표율로 당원과 국민들이 지지해 뽑힌 대표라며 당이 한 대표의 입장과 의견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무조건 이의제기를 하기보다 우리 당도 전향적으로, 적극적으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당의 변화를 촉구했다.
한 대표가 지난 5일 조 의원, 권성동 의원과 5선 이상 중진 오찬을 할 때도 조 의원은 특검법 발의에 우려를 표하는 권 의원과 달리 ‘특검의 강을 건너야 한다’는 논리로 한 대표를 지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의원은 한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안한 대표 회담 생중계에 대해서도 참 오랜만에 여야 대표들이 만나는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매우 좋은 제안이라고 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표 출범 후 ‘1호’ 특위인 격차해소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조 의원을 임명했다. 조 의원은 임명 후 격차 해소는 지난 4월 총선 때 한 대표가 제안했던 어젠다다. 국민들도 상당히 진정성 있게 받아들일 것이라며 한 대표 체제에서 세계 5대 복지국가로 나갈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선별적 지원을 통해 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면서 25만원이라는 프레임에 갇히지 않겠다. 30만원도 될 수 있다. 다만 민주당에서 주장하는 포퓰리즘은 배격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와 조 의원의 밀착은 서로에게 ‘윈윈’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 대표 입장에선 당내 중진 다수가 친윤석열계이거나 윤 대통령과 한 대표 사이에서 눈치 싸움을 하는 상황에서 조 의원의 손길이 반가울 수 있다.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긴 조 의원 입장에서도 당대표이자 유력한 대권주자와의 밀착 행보는 도움이 될 수 있다. 그의 22대 국회 후반기 국민의힘 몫 국회부의장 도전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을 거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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