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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셀러 끌어모으고, 신규회원 무료배송···티메프·쿠팡 여파에 노 젓는 경쟁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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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8 05:29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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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티몬·위메프(티메프) 대규모 미정산 사태와 쿠팡 멤버십 회비 인상으로 e커머스 판도가 요동치는 가운데 11번가와 G마켓 등 경쟁 오픈마켓 플랫폼들이 잇따라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11번가는 티메프 사태 후 고객과 셀러(판매자) 유입이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에 입점한 신규 판매자 수는 전월 대비 16% 증가했다. 매출이 1000만원에 도달할 때까지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는 11번가의 판매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오리지널 셀러’ 참여를 신청한 판매자도 지난달 기준으로 올해 1분기 평균 대비 75% 증가했다.
11번가를 찾은 이용자도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애플리케이션(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지난달 11번가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는 733만명으로 전달(712만명) 대비 20만명(2.9%) 늘었다. 통계분석기업 닐슨코리안클릭 기준으로도 같은 기간 이용자수가 전달 대비 30만명 늘어난 1365만명을 기록했다. 앱 분석 서비스 모바일인덱스 집계에서도 일간 활성 이용자수(DAU)가 티메프 사태 이전보다 최대 40% 증가했다.
11번가는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내실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경영과 티메프 사태에 따른 정산 지연 이슈에 한발 빠르게 대응해 고객 및 셀러와의 신뢰를 강화한 결과라고 밝혔다. 티메프 사태 직후 정산 일정을 앞당긴 ‘11번가 안심정산’ 서비스를 선보이고, 티메프 사태 피해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획전을 여는 등의 대응으로 판매처를 찾는 셀러들 중 상당수가 11번가에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신세계그룹 계열 플랫폼인 G마켓은 연회비를 내는 신규회원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G마켓은 다음달까지 신세계 유니버스클럽에 신규가입한 고객에게 전 상품 무료배송 혜택을 주기로 했다. G마켓과 옥션에서 상품을 구입한 고객이 지불한 배송비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스마일캐시로 돌려준다는 내용이다.
배송비 무료 한도는 G마켓과 옥션에서 각각 3만원씩 최대 6만원이다. 일반 배송비가 3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20번까지 배송비 무료 혜택을 얻게 된다. 해외배송·음식배달을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되며 구매 금액 조건도 없다. 배송비 캐시백은 10월31일 일괄적으로 이뤄진다. 기존 멤버십 회원에게는 이달 말까지 푸드·마켓 상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0%(G마켓·옥션 각 최대 1만원)를 스마일캐시로 돌려주는 혜택을 준다.
G마켓은 쿠팡이 멤버십 월회비를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한 뒤 ‘갈아타기’ 수요를 노리고 멤버십 혜택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연회비를 3만원에서 4900원으로 내렸고,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지난달에는 매달 회원에게 15% 할인쿠폰을 주는 등 혜택을 추가했다. 같은 신세계 계열인 SSG닷컴은 지난달 생필품과 식료품 구매 혜택에 초점을 맞춘 새 멤버십을 출시해 이달 1~7일 가입자가 30%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2022년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들이 월평균 65만원의 연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보다는 조금 많지만, 노후생활비로는 여전히 부족해 ‘용돈’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미취업자의 절반, 무주택자 4명 중 1명은 연금에 전혀 가입하지 않아 노후 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통계청은 22일 ‘2022년 연금통계’ 자료를 통해 2022년 기초연금·국민연금·직역연금 등 연금을 1개라도 받은 65세 이상 인구는 1년 전보다 41만4000명 늘어난 818만2000명이라고 밝혔다. 65세 이상 인구 중 연금 수급자 비율은 90.4%로 1년 전보다 0.3%포인트 늘어났다. 연금을 2개 이상 받은 인구는 36.0%였다.
65세 이상이 받은 월평균 수급금액은 65만원으로 1년 전(60만원)보다 8.3% 늘어났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최대 지급액인 월 인스타 팔로워 늘리기 62만3368원보다는 많지만, 개인 노후 최소 생활비인 124만3000원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연금별 월평균 수급액은 기초연금이 27만9000원, 국민연금이 41만3000원이었다.
1개라도 받은 인구 818만2000명남성 수급액이 여성의 1.7배 수준취업자·유주택자가 더 많이 받아
연금 수급자가 받은 중위 수급금액(수급액 순으로 나열 시 정중앙에 있는 값)은 41만9000원이었다. 월평균 25만~50만원을 받는 65세 이상 인구가 40.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50만~100만원(27.5%), 25만원 미만(19.9%) 순이었다.
남성의 연금 수급액은 월평균 84만2000원으로 여성(48만6000원)의 1.7배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수급액이 많았다. 65~69세는 월평균 75만9000원, 70~74세 67만1000원, 75~79세 60만4000원, 80세 이상은 51만5000원을 받았다.
일자리를 구했거나 주택을 보유한 사람일수록 수급액이 많았다. 65세 이상 중 4대 보험을 제공하는 일자리에 등록취업자는 월평균 연금 74만5000원을, 미등록자는 61만1000원을 받았다. 주택 소유자는 월평균 82만5000원을, 미소유자는 50만8000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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