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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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6-01 16:38 조회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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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마다 모습을 달리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천하제일 명산’으로 꼽혀온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 - 바다에서 바라본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이들 자문기구는 “금강산은 탁월한 자연미를 지닌 장소로, 높이 솟은 봉우리, 깊게 팬 골짜기, 폭포, 소, 인상적인 풍화암 지형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금강산은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명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철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며 금강, 봉래, 풍악, 개골산 등 여러 이름으로도 불렸다. 높이 163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수많은 봉우리와 기암괴석, 폭포와 연못이 어우러지며 태백산맥 북부, 강원 회양군과 통천군, 고성군에 걸쳐 있다.
북한 측은 2021년 등재 신청서를 냈으나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평가·심사가 이뤄지지 못했고 올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금강산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성격을 모두 지닌 복합유산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모스와 IUCN이 평가·심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택해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평가에서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등재된다. 두 기구는 북한 측에 신규 세계유산 등재를 권고하되 “해금강 지역 해만물상, 총석정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으로 등재”할 것을 제언했다. 문화경관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형성된 문화적 유산을 뜻한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금강산의 등재가 확정되면 북한의 3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북한은 ‘고구려 고분군’(2004년), ‘개성역사유적지구’(2013년) 등 세계유산 2건을 보유하고 있다.
27일 유네스코에 따르면 세계유산위원회의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은 북한 측이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금강산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렸다. 정식 명칭은 ‘금강산 - 바다에서 바라본 금강산’(Mt. Kumgang - Diamond Mountain from the Sea)이다. 이들 자문기구는 “금강산은 탁월한 자연미를 지닌 장소로, 높이 솟은 봉우리, 깊게 팬 골짜기, 폭포, 소, 인상적인 풍화암 지형 등 뛰어난 경관을 자랑한다”고 평가했다.
금강산은 백두산과 함께 한반도의 명산으로 잘 알려져 있다. 철마다 아름다운 풍광을 뽐내며 금강, 봉래, 풍악, 개골산 등 여러 이름으로도 불렸다. 높이 1638m의 비로봉을 중심으로 수많은 봉우리와 기암괴석, 폭포와 연못이 어우러지며 태백산맥 북부, 강원 회양군과 통천군, 고성군에 걸쳐 있다.
북한 측은 2021년 등재 신청서를 냈으나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평가·심사가 이뤄지지 못했고 올해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금강산을 문화유산과 자연유산의 성격을 모두 지닌 복합유산으로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코모스와 IUCN이 평가·심사한 뒤 등재·보류·반려·등재 불가 등 4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택해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한다. 평가에서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등재된다. 두 기구는 북한 측에 신규 세계유산 등재를 권고하되 “해금강 지역 해만물상, 총석정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문화경관(cultural landscape)으로 등재”할 것을 제언했다. 문화경관은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져 형성된 문화적 유산을 뜻한다.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6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다. 금강산의 등재가 확정되면 북한의 3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북한은 ‘고구려 고분군’(2004년), ‘개성역사유적지구’(2013년) 등 세계유산 2건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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