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신원식 ‘안보라인 개편’에 야권 “최악의 회전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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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15 15:00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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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안보라인 개편을 “최악의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방부 장관에 내정된 김용현 대통령경호처장과 국가안보실장에 지명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등의 당사자라며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3일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막장 인사’ 지명을 즉각 철회하고 전면적인 인적 쇄신을 단행하라”고 밝혔다.진 의장은 김 내정자를 두고 “해병대원 순직 사건과 관련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의 배후로 지목된 사람”이라며 “김용현 처장을 국방장관 후보로 지명한 건 채 해병 사건의 진상을 기필코 ‘입틀막’하겠다는 오기 인사”라고 비판했다.신 실장의 역사관도 논란이 되고 있다. 진 의장은 신 실장이 “독도를 영토분쟁 지역이라고 표기했던 장본인”이라며 “이런 사람을 안보실장 자리에 앉혀서 무슨 국익을 지키고 국가 안보를 지키겠다는 것인가”라고 꼬집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도 이...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 사면·복권 여부와 관계없이 계획대로 연말에 귀국하겠다”는 입장을 측근들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이재명 전 대표가 김 전 지사의 복권을 자신이 대통령실에 직접 요청했다고 밝힌 뒤, 그의 복귀가 ‘일극체제’를 보완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긍정적 분석도 나오고 있다.김 전 지사 측 관계자는 12일 통화에서 “법무부의 복권 대상자에 포함됐다고 발표된 그 날 (김 전 지사는) ‘일단 결과 여부에 관계없이 공부하고 연말에 귀국한다’는 이야기를 했다”라며 “그 점 말고 특별히 다른 얘기는 없었다”고 밝혔다.김 전 지사의 ‘정중동’ 행보에는 아직 사면·복권이 최종 확정되지 않은 상황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사면·복권 대상자 명단은 오는 13일 국무회의 의결, 윤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김 전 지사는 현재 독일 에버트재단 초청으로 베를린에서 6개월 일정의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1...
전북 호남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분쯤 전북 정읍시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126㎞ 지점 내장산 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4대와 화물차 5대 등 차량 9대가 잇따라 부딪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 사고로 3명이 중상을, 10명이 경상 피해를 입었다. 이중 중상자 1명은 닥터헬기로 이송했다. 사고 발생 장소 일대는 교통사고 처리로 인해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사고는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앞서가던 또다른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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