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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신임 서울청장 “경찰이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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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작성일24-08-20 05:15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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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16일 취임사에서 경찰이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과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개인적인 영예보다는 막중한 소명 앞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청장은 매 순간 위험을 감수하는 동료들을 세심히 지원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조직 운영을 통해 구성원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나가겠다며 특히, 내부의 이해와 공감이 국민의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 정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근 경찰에서는 과중한 업무를 이유로 목숨을 끊거나 쓰러지는 직원들이 잇달아 생겼다. 서울 동작경찰서 소속 김모 경감(43)이 뇌출혈로 쓰러진 후 사망했고, 서울 관악서 수사과 송모 경위(31), 충남 예산의 고모 경사(28)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서울 혜화서 소속 간부와 경남 양산서 경찰관이 자살을 시도하다 구조되는 일도 있었다.
김 청장은 범죄·사고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인스타 좋아요 늘리기 그는 예방 중심의 경찰 활동으로 국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치안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관행화된 불법과 무질서 행위에 엄정하게 대응해 법과 원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경찰 중심 안보수사체계 원년을 맞아 경찰의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에는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 청장은 2022년 1월 경무관에 오른 후 이번 정부에서 치안감·치안정감 두 계급을 승진했다. 서울청 수사부장,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수사국장, 경기남부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직전 보직인 경기남부청장 재임 기간은 52일로, 역대 경기남부청장 중 가장 짧은 재임 기간을 기록했다.
김 청장은 취임식 직후 112 치안종합상황실과 종합교통정보센터를 들러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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