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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문불출 한덕수 “김문수 응원하는 마음으로 사전투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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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5-31 17:44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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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8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마음으로, 저부터 내일 아침 일찍 가까운 투표소에 가려 한다”며 사전투표를 통해 김 후보를 돕겠다고 밝혔다. 한 전 총리는 대선 후보직을 사퇴한 뒤 김 후보 지원유세에는 나서지 않고 있다. 내란 동조 혐의 피의자로 수사를 받고 있는 한 전 총리는 최근 출국금지됐다.
한 전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의 뜻에 따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님의 앞날을 축원해드리고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지 보름이 지났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 전 총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비판했다. 그는 “‘우리 편에 불리한 판결이 더는 나오지 않도록, 판사 수와 자격요건을 고쳐버리겠다’는 목소리마저 나왔다”며 “그런 발상을 하시는 분들이 깊이 우려된다. 법치의 적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전 총리는 또 “그런 분들이 ‘정치보복은 없다’고 아무리 약속해봤자 공허하게 들린다”며 “법치를 뒤바꾸고 체제를 뒤흔들고자 하시는 분들이 지금보다 더 큰 힘을 얻으면, 경제 번영도 국민 통합도 어렵다”고 주장했다.
무소속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한 전 총리는 지난 11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가 후보 교체에 반대하는 당원투표 결과로 후보직을 내려놨다. 그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돕겠다”고 밝혔지만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거부하고 공식 선거운동 기간 지원유세에도 나서지 않았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7일에는 12·3 불법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로부터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불법계엄을 선포할 때 국무회의에 참석해 내란에 동조한 혐의로 고발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대통령실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한 전 총리 등이 과거 경찰에 진술한 내용과 다른 점을 발견해 지난 26일 한 전 총리를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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