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기회 안 줬다고 공무원 폭행한 구미시의원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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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5-30 01:52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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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회 시의원이 행사장에서의 의전을 문제 삼아 공무원을 폭행한 것과 관련, 구미시공무원노조가 해당 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A시의원을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곽병주 노조위원장은 “피해 공무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폭행한 A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공무원을 폭행한 시의원, 이것이 지방의원의 민낯인가 노골적인 갑질과 폭행, 공무집행방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수의 시민과 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무원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자행했다”며 “단순한 실수가 아닌 정당한 공무의 수행을 방해한 중대한 범죄”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A시의원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와 구미시의회의 제명 조치, 소속 정당의 제명 조치 및 향후 공천에서 영구 배제를 요구했다.
A시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쯤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 B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A시의원은 지역구 행사임에도 축사 기회를 얻지 못하자 의전에 불만을 품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교상 구미시의장은 시의회 직원을 폭행한 A시의원의 징계 절차를 엄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미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징계 절차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엄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징계 결과도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시의원은 자신의 SNS에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동료 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의회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구미시공무원노동조합은 26일 A시의원을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곽병주 노조위원장은 “피해 공무원으로부터 폭행당한 사실을 확인했고, 피해자의 동의를 받아 폭행 및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고 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을 폭행한 A시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 노조는 “공무원을 폭행한 시의원, 이것이 지방의원의 민낯인가 노골적인 갑질과 폭행, 공무집행방해, 그 책임을 끝까지 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의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다수의 시민과 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무원의 뺨을 때리며 폭행을 자행했다”며 “단순한 실수가 아닌 정당한 공무의 수행을 방해한 중대한 범죄”라고 덧붙였다.
노조는 A시의원의 즉각적인 의원직 사퇴와 구미시의회의 제명 조치, 소속 정당의 제명 조치 및 향후 공천에서 영구 배제를 요구했다.
A시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7시 30분쯤 구미 인동시장에서 열린 ‘달달한 낭만 야시장’ 개장식에서 구미시의회 소속 공무원 B씨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듯한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A시의원은 지역구 행사임에도 축사 기회를 얻지 못하자 의전에 불만을 품고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박교상 구미시의장은 시의회 직원을 폭행한 A시의원의 징계 절차를 엄정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의장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구미시의회는 이번 사안을 징계 절차에 따라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하여 엄정하고 신속하게 추진하겠다. 징계 결과도 시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A시의원은 자신의 SNS에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를 입은 동료 의원과 시청 공무원, 시의회 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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