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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개혁신당에서 생각 없다면 존중해야” 단일화 접고 자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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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5-30 13:45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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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단일화가 없더라도 3자 구도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말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보다 김 후보 자강론에 힘을 싣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서울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혁신당에서 단일화할 생각이 없다는 입장을 밝힌다면 그 뜻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김 위원장은 “거듭 말씀드리지만 단일화는 개혁신당에서 말하는 정치공학적인 생각이 아니었다. 전국 곳곳의 시민들께서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달라고 하셨던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혁신당에서 개인 정치인의 일화 말씀하시면서 단일화할 수 없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신다면 그 뜻도 존중하겠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다만 이재명의 독주를 막기 위해 누가 가장 확실한 후보인지 많은 시민들께서 표로 심판해주실 것”이라며 “김 후보만이 대한민국을 이끌 수 있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개혁신당에 충분히 저희의 뜻을 전달했고 개혁신당도 그 뜻에 대한 답을 언론을 통해 드린 것 같다고 추측한다”며 “(이준석 후보와의) 추후 만남은 현재로서는 불투명하다고 생각된다”고 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전날까지만 해도 개혁신당을 향해 “단일화의 조건을 제시해달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 위원장이 하루 만에 입장을 선회한 것은 이 후보가 단일화에 응하지 않을 것이 확실해 보이는 데다 단일화 이슈 때문에 김 후보의 인물 경쟁력이 가려진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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