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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민원실 등에 문자 통역시스템·음성증폭기 설치···‘소통 장벽’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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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인 작성일25-05-31 22:43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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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삼척시는 이달부터 청각장애인과 난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설치한 ‘문자 통역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자 통역시스템’이 설치된 곳은 삼척시청 종합민원실을 비롯해 도계읍, 원덕읍, 근덕면, 남양동, 성내동, 교동, 정라동 등 모두 8개 민원실이다.
이 시스템은 민원인의 음성이나 공무원의 설명을 실시간으로 문자로 변환해 화면에 송출하는 장치다.
문자 기반 안내를 통해 민원인의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청취에 어려움을 겪는 난청 민원인을 위해 음성증폭기도 함께 설치해 말소리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문자 안내와 음성 보조 장비를 병행해 다양한 유형의 민원 취약계층이 더욱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향후 보건소나 장애인 전담 창구 등 대민 부서에 이 같은 시스템을 확대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정보 접근에서 소외되기 쉬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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